예술가적 기질 + 긍정 기질 + 걱정 기질을 물려받은터라
혼자 생각하고 혼자 상상하며 사진찍고 짧은 글로나마 전달하는게 익숙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발끝을 담가보니 세상은 넓고 그 세상에서 헤엄치기 위해선 나의 브랜딩도 중요함을 깨달았다.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으로 가기 위해 일을 그만뒀다.
그렇게 작년부터 시작한 공부가 휴강, 강사 문제 등등으로 흔들리며
'그럼 나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하지?', '데이터로 할 수 있는게 뭐지?'
끊임없는 물음표를 안고 속시원히 해결하지 못한채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다양한 필드의 전문가들의 글을 읽고 그들이 공유하는 글을 읽으며
'아,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내 분야가 아니더라도 '이 분야는 이런 상태구나.' !!!
드디어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전에는 파이썬이나, SQL, R 개발 툴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왜?'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주체가 되어 데이터에서 궁금한 점을 캐치하고 분석으로 이어져야 한다.
목표가 단순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것, 머신러닝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데이터에서 현상을 발견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www.slideshare.net/leoyang991/ss-90038927 를 참고해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보았다.
최종 목표가 아니라 단순한 목표를 벗어나 이런 목표가 있다..!라는 정도로 이해했다.
그럼 데이터를 열심히 다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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